무더운 여름입니다! 너무 더운 날씨에 잠 못이루는 밤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다닥 다닥 붙어 있는 쪽방촌에는 창문도 없어 한여름에 방 안이 섭씨 40도를 넘나들지만,
여름을 준비할 경제적 여유가 없는 쪽방촌 주민들은 여전히 겨울에 사용하던 솜이불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마저도 몇 년이나 사용했는지, 낡고 찢어진 이불이죠.
오픈월드에서는 쪽방촌 주민들이 다가온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침구브랜드 르올(REOL)과 함께 여름 이불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한 손으로 이불을 들고 걸어가는 한주임!
흡사 무거운 망치를 한손으로 가볍게 들고 가는 토르 같습니다.
오픈월드가 찾아간 쪽방촌입니다.
좁은 건물을 사이에 두고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얇은 철문 하나에 안전을 맡겨야 합니다.
문을 열면 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방은 방인데 한 개의 방이 아니라 여러개의 방이었습니다.
비좁고 창문도 없는 방에서 쪽방촌 주민들은 겨울 솜이불로 뜨거운 여름을 지내야 합니다.
주민들께 이불을 전달했습니다. 시원한 여름 이불을 받으신 것에 기뻐하셨지만,
무엇보다 정말 오랜만에 깨끗한 이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셨다며 행복해하시는 것을 보고
오픈월드도 뿌듯했답니다!
르올(REOL)과 함께한 여름 이불 나눔으로
쪽방촌 주민들은 이번 여름 밤이 조금 더 행복해질거에요:)
쪽방촌 주민들이 올 여름 밤을 넘어 다가올 날들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