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네팔 시위 격화와 진정, 머커이싱 모자보건사업은 안전하게 이어집니다.

2025-09-24




네팔 시위, 왜 시작되었나

최근 네팔에서는 정부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접속을 차단한 것을 계기로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SNS 차단에 대한 반발이 아니라 뿌리 깊은 부패, 경제 정책 실패, 청년 실업의 심화가 겹치면서 쌓여온 불만이 폭발한 결과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시위의 확산과 사회적 충격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격화되었고 공공 건물 방화, 교도소 습격 등 강경 충돌로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 최소 72명이 목숨을 잃고 약 2천명이 부상을 입는 등 네팔 사회 전반이 극심한 불안정에 빠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진정 국면으로 들어서는 네팔

혼란이 계속되자 임시 총리 체제가 출범하면서 상황은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과도 체제를 운영하며 내년 총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고, 시위 또한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2025.09.10. / 경향신문 2025.09.14.)



머커이싱 지역은 안전합니다

이러한 국가적 혼란 속에서도, 오픈월드가 모자보건사업을 운영하는 머커이싱 지역은 안전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트만두에서 약 160km 떨어진 산간 마을인 머커이싱은 이번 시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현지 활동가의 보고에 따르면 산모와 아동을 위한 보건교육, 영양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명을 지키는 꾸준한 노력

머커이싱은 의료 접근성이 낮아 산모와 신생아가 쉽게 위험에 노출되는 지역입니다. 그렇기에 모자보건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생명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네팔이 하루빨리 평화를 회복하기를 바라며, 오픈월드는 앞으로도 머커이싱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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