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리랑카 사이클론 디트와 홍수피해 긴급구호 : 물에 잠긴 땅 위에 전해진 따뜻한 손길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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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쓸 틈도 없이 무너져내린 마을

2025년 11월 말, 열대성 폭풍 사이클론 디트와(Cyclone Ditwah)가 스리랑카 전역을 강타했습니다. 멈추지 않고 쏟아진 폭우는 순식간에 마을을 삼켰고, 산사태와 홍수가 이어지며 수많은 삶의 터전이 무너졌습니다. 전기와 수도는 끊겼고 사람들은 하루 아침에 집을 떠나 임시 대피소로 몸을 옮겨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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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고, 약 20만 명의 이재민들은 안전한 물과 식량조차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절망과 불안이 깊게 드리운 현장에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오픈월드는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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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가야 합니다”

12월 1일, 오픈월드 스리랑카 지부는 피해가 특히 심각했던 캔디(Kandy) 인근 오지 지역, 판윌라(Panwila)와 알라와쑤고다(Alawathugoda)로 긴급히 이동했습니다. 도로 곳곳은 물에 잠겨 있었고, 대피소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모든 것을 잃은 주민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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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는 피해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생수, 그리고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물 한 병, 한 끼의 식사는 단순한 물자가 아니라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주민들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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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한복판에서도 이어진 연대

한편 콜롬보에서는 또 다른 구호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오픈월드는 현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콜롬보 외곽 저지대 침수지역을 찾아 도시락을 나누고 진흙과 쓰레기를 치우며 수해 복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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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담장과 물에 젖은 집 앞에서 함께 묵묵히 삽을 들고 함께 땀을 흘렸습니다. 오픈월드가 함께한 짧은 하루는 주민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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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은 끝나지 않습니다

오픈월드는 이번 긴급구호를 일회성 지원으로 끝내지 않습니다. 오는 2월 말, 본부 임직원들이 직접 스리랑카 현지를 방문해 여전히 홍수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추가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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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깨끗한 물과 식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누군가가 자신들을 기억하고 찾아와 주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다시 일어설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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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은 위기에 처한 스리랑카가 다시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의 불빛이 됩니다. 오픈월드는 그 희망의 현장에 계속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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